다채로운 행사·볼거리로 관객들 오감만족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유기동물 예방과 반려동물 생명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열린 2016 안산 펫케어페스티벌의 첫째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1만명 이상의 관객이 몰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올해 시승격 30주년을 맞이한 안산시는 사람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과 상통해 동물들의 생명존중, 사람과 동물들의 행복한 공존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펫케어페스티벌과 역사적인 첫 행사를 함께 했다.

행사장을 직접 방문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임기 중에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관련된 행사를 열고 싶었는데 반려동물참문화협회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를 열어주셨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정례화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장, 정진택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 안산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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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수 알렉스와 개그우먼 김미려, 만화가 강풀, 모델 겸 배우 이영진, 칼럼니스트 임경선, 가수 요조, 스타 셰프 채낙영, 동물행동심리학자 한준우 교수 등 다양한 셀럽과 전문가들도 함께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은 반려동물을 훈련하는 클리커트레이닝 강연,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 레시피 공개,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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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반려동물 용품"사료 업체들의 홍보 부스, 반려동물 미용 시범과 동물 스포츠 등 풍부한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독보적인 감성의 플리마켓인 "롤링도너츠마켓"를 비롯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전시를 제공해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나온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당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2만명 정도의 관객 수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관객들이 방문했다"면서 "이틀간 총 3만여명의 관객들이 행사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2016 안산 펫케어페스티벌"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안산 와~스타디움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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