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총 14242마리 다녀가는 등 이용자들 증가 추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지난 7일 광교 호수 반려견 놀이터에서 개장 1주년을 축하하는 '경기도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강아지 요가, 강아지 달리기, 이웅종 훈련사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OX퀴즈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광교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5월 16일 첫 개장을 해 1년을 맞이했다. 매주 화요이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개장이후 하루 평균 60여마리의 반려견들이 찾아오며 현재까지 총 14,242마리가 다녀갔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9666마리가 다녀가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4576마리가 찾았을 정도로 이용자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 시장은 '시간이 지날 수록 반려견 놀이터를 찾는 시민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만큼 만족스럽다는 뜻이고, 앞으로도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가꿔나가겠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원 당선자와 안혜영 경기도의회 의원 또한 이날 함께해 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 1주년 축하를 함께했다. 안혜영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의 경우 예산 편성을 일부 했고 용역도 진행중이라 잘될것 같다'며 '그 동안 실무진과의 구체적인 소통 없이 일이 진행되다보니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해결하고 있다'고 경기도 반려테마파크 건립 추진에 대한 진행사항을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원 당선자도 이날 행사에 참여, 동물복지국회포럼이 이번 19대 국회에 최초로 마련된 것과 관련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반려돌물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부의 지원도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20대 국회에도 동물복지국회포럼이 발족되면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반려동물 놀이터와 같은 시설 확충에 대해 '장애인에게 유기견을 입양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처럼 반려동물 입양후 지자체의 지원도 필요할 것 같다. 큰 반려견 놀이터도 좋지만 집 가까운 곳에 작지만 여러개 놀이터가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반려동물 문화를 받아들지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 반려동물 보호자들께선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광교 호수 반려견 놀이터에서 '경기도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됐다.[사진=와이낫스튜디오 이형구 작가]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앞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시설을 가꿔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진=데일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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