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업체 ANF, 포항동물사랑 봉사단체와 무료급식소 운영

김담희 / 기사승인 : 2016-04-28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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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수술사업과 함께 진행돼 개체 수 조절을 통한 민원 감소효과 기대"
지난 16일 ANF 대산앤컴퍼니는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봉사단체 포항동물사랑과 고양이 무료급식소 전달식을 진행했다.[사진=ANF 대산앤컴퍼니]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최근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캣대디들과 이를 불편해하는 이웃 간의 갈등이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시내 20개 관공서에 길고양이 무료급식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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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반려동물 사료업체 ANF대산앤컴퍼니와 시민단체 ·포항동물사랑·은 지난 16일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포항시 반려동물 ·길고양이 무료급식소를 포항시에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동물사랑 회원들이 사료 공급 및 급식소의 관리를 진행하며 ANF 대산앤컴퍼니는 급식소 제작비 전액지원과 도기맨 식기 무상지원, 1년간 길고양이 사료를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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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개 관공서에 고양이 무료급식소가 운영된다.[사진=ANF 대산앤컴퍼니]


지난 14일 부산시에서도 길고양이 무료급식소 ·야옹이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미 서울시에서는 강동구청, 월드컵공원, 서울대공원 등 여러곳에서 길고양이 무료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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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 대산앤컴퍼니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제는 서울시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길고양이 무료급식소가 설치되고 있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TNR(중성화수술) 사업과 함께 진행돼 개체 수 조절을 통한 민원 감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 무료급식소가 계속해서 설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NF 대산앤컴퍼니는 강동구청과 부산광역시에 이어 포항시에 세번째로 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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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NF 대산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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