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표 등 참석해 현장 시설 점검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서울시 내에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가 세번째로 개장해 보호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23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반려견 놀이터가 개장됐다. 반려견 놀이터란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단 14세 이상 보호자가 함께 동반해야하며 배변봉투와 목줄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이번에 개장된 반려견 놀이타는 지난 2013년 개장한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과 2014년 개장한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에 이어 세번째로 조성됐다. 이날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표 등이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직접 찾아 시설 관계자와 함께 현장 시설을 점검했다.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에 내부에는 음수대, 반려견 배변 장소, 놀이시설, 테이블·의자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23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 박원순 서울 시장이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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