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재 뺏긴 반려견 세상 다 잃었다는 표정 지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바닷가재를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방어하는 반려견의 모습의 영상이 올라와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지난 3월 유튜브에는 바닷가재를 보호하기 위해 온몸으로 방어를 펼친 셰퍼드 '새미'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엄마는 저녁거리로 바닷가재를 사왔다. 하지만 새미는 가족들이 바닷가재를 먹지 못하도록 온몸으로 막아섰다.

새미는 품 안에 바닷가재를 넣은 뒤 친구가 오면 으르렁 대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손을 내밀면 얼굴로 밀치기 바빴다.

새미의 이런 간절한 노력에 가족들은 잠시 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가족들은 새미에게서 바닷가재를 빼오는데 성공했다.

바닷가재를 뺏긴 뒤 새미는 세상을 다 잃었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의 입가에 웃음을 선물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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