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살해
(이슈타임)김귀선 기자=지난 1일 친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고등학생 동생이 2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임모(15.)군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춘천지법 박정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범죄가 중대하며 불구속 수사 시 스스로 위해를 가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강원 춘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임군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임 군은 지난 1일 오전 2시쯤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 주택 2층 집에서 술에 취해 늦게 귀가한 형(17)이 훈계하며 때리자 이에 격분, 주방에 있던 흉기로 형을 1차례 찔러 숨지게 해 경찰에 검거됐다. 임 군은 경찰 조사에서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고 진술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살 위인 형을 흉기로 살해한 고등학교 1학년 동생이 구속됐다.[사진=MBN 방송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재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광주/전남
광주시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강래성 / 25.12.26

경기남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안양천 보물찾기’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돼
장현준 / 25.12.26

정치일반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제307회 정례회를 통해 지역 사업 지원 강화 주문
류현주 / 25.12.26

사회
특검, 윤석열에 '체포방해 등 혐의' 징역 10년 구형
강보선 / 25.12.26

국회
전라남도의회 순천 신대ㆍ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 특위, 관계기관 업무보고 청취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보성군, ‘2025년 전라남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 우수기관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