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방 초대 후 인신공격 등
(이슈타임)김귀선 기자=최근 일부 중고등학생들이 사이버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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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 매체는 최근 학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이뤄지는 따돌림, 소위 '카따(카톡 왕따)'로 힘겨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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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카따'는 사이버 학교 폭력의 대표적인 형태다.'

채팅방에 피해자를 초대한 뒤 인신공격을 퍼붓거나, 피해자를 제외하고 단체로 퇴장하거나 혹은 단체 채팅방에 피해자만 초대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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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이버 학교 폭력으로 고통받는 한 학생은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가슴 아픈 심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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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 결과, 이러한 사이버 학교 폭력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거나, 접속만 차단하고 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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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사이버 폭력을 당하면 SNS 화면을 저장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이나 선생님 등에게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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