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호 1급 동물로 알려져 충격
(이슈타임)이지혜 기자=호랑이가 폭죽 소리에 놀라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백두산호랑이 한 마리가 춘절(설) 폭죽 소리에 놀라 빌딩 11층에서 지상으로 떨어져 죽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런민넷 등 중국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산둥성 핑두시 훙치로 한 빌딩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떨어져 죽었다. 이 호랑이는 중국 국가보호 1급 동물인 백두산호랑이(중국명 동북호랑이)였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이 호랑이는 빌딩 주민 양모 씨가 모 관광지의 위탁을 받아 지난해 7월부터 자신의 빌딩 옥상에 대형 철창을 설치하고 키워왔다. 경찰 측은 양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 호랑이가 사고 당일 폭죽놀이 때 굉음에 놀라 철창을 넘어 지상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결론 지었다. 하지만 양 씨가 어떻게 백두호랑이들을 맡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 대한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폭죽 소리에 놀라 백두산호랑이가 빌딩 고층에서 뛰어내려 죽었다.[사진=중국 웨이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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