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방향으로 상체 내밀었다 봉변
(이슈타임)김미은 기자=안양역에서 3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

18일 오전 0시19분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역 승강장에서 A씨(35. 회사원)씨가 부산발 서울행 ITX새마을호 열차에 치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무정차 구간인 안양역을 통과하던 열차가 승강장에서 선로 방향으로 상체를 내민 A씨를 치면서 발생했다.

A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고 현재 중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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