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자란 뒤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추위에 얼어 죽기 직전에 극적으로 구조된 생후 8주 아기 해달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BBC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스코틀랜드 메스번(Methven)에서 어미를 잃고 홀로 추위 속에서 밤을 지새운 생후 8주 아기 해달이 동물학대방지협회(SPCA)에 구조됐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해달은 추운 밤 스코틀랜드의 한 남성에게 맨 처음 발견됐다. 아기 해달의 주위에 어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 남성은 곧 어미가 데리러 올 거라는 생각에 발걸음을 돌렸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까지 아기 해달이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그는 곧바로 동물 구조 센터에 연락했다. 이후 동물학대방지협회 구조요원들에게 구조된 아기 해달은 곧바로 치료를 받아 살아남을 수 있었다. 클라크매넌셔주의 자선단체 '국립 야생 동물 구조 센터' 매니저 콜린 세든은 '생후 8주 아기 해달이 추운 밤 홀로 살아남은 건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전했다. 아기 해달은 현재 동물 구조 센터의 보호 아래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며, 조금 더 자란 뒤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동사 직전에 구조된 아기 해달.[사진=SP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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