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우리 폐쇄 및 격리 조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12일 오후 2시53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맹수마을에서 사육사인 김모 씨가 사자에 물렸다. 김 씨는 의식이 없는 채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한 시간여 만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숨진 김 씨는 동물원에서 20년 동안 일한 사자 담당 사육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물원 측은 사자가 있던 우리를 폐쇄하고 사자를 완전히 격리 조치했다.
동물원서 근무중이던 사육사가 사자에 물려 사망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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