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여성 동생 신고로 탐문수사 후 피의자 체포
(이슈타임)서영웅 기자=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그만 만나자"고 하자 그녀를 살해하고 유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은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후 시신을 하천 다리 밑에 버린 혐의로 신모씨(46)를 긴급체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제주시 애월읍 애조로에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살해한 뒤 2km 떨어진 다리 밑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신씨는 "A씨가 그만 만나자고 한 말에 격분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난 5일 A씨가 집에 안 들어온 지 오래됐고 전화통화도 되지 않는다는 A씨 여동생의 신고로 탐문수사를 벌여 신씨를 피의자로 지목해 긴급체포했다.
그만 만나자는 여성을 살해한 후 유기한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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