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품목 폐기 및 수입제한 조치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지난해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중국산에서 병해충이 가장 많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014년 수입된 오렌지·버섯·양배추 등 농림산물 382만5872건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647종, 7893건의 병해충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병해충 검출건수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5% 증가한 것이다.· 특히 403종, 4257건은 농림산업과 자연환경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소독 또는 폐기됐다. 병해충 검출건수는 중국산이 22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산 병해충은 콩깻묵과 브로콜리에서 주로 많이 발견됐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수초 묘에서 금지해충인 바나나뿌리썩이선충이 검출돼 해당품목을 폐기하는 한편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수입 농산물의 검역을 실시한 결과 중국산에서 병해충이 가장 많이 발견됐다.[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홈페이지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재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제주, 빅데이터 기반 인구정책 통합플랫폼 내년 1월 운영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경기도교육청, 내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예산 경기도의회 심의 통해 8억 원 증액 ...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헌신이 자긍심과 영예로 되돌아오는 나라 꼭 만들 것&qu...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