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 없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서울의 한 대학 실험실에서 인체에 유해한 액화 질소가 누출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오후 9시쯤 서울 노원구에 있는 서울과학기술대 실험실에서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대학원생 김모 씨 등 2명이 플라스틱을 급속 냉동하는 실험을 하다가 액화질소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건물 밖으로 용기를 옮겨 액화질소를 전부 배출했다. 실험실에 있던 대학원생들은 즉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노원소방서 관계자는 "액화질소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으면 위험하거든요"라며 위험성을 전했다. 한편 대학 실험실에서 일어나는 안전 사고는 한 해 100여건 정도로 조사됐다. 지난 2013년 5월 서울 세종대 실험실에서 유독 가스가 누출돼 200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해 8월 부산 부경대에선 실험 기기가 폭발해 1명이 사망했다.
서울과학기술대 실험실서 액화 질소가 유출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사진=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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