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도중 갑자기 건물 붕괴돼
(이슈타임)백재욱 기자=IS 추종 세력이 파키스탄의 한 사원을 테러공격해 수십명의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파키스탄에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무장단체가 30일(현지시간) 테러공격을 벌여 약 6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당국은 이날 오후 1시50분쯤 남부 신드주 시카르푸르의 한 시아파 사원에서 금요예배 도중 폭탄이 터져 건물이 붕괴되면서 이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탈레반에서 분리된 수니파 무장단체 준둘라 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 조직은 지난해 11월 IS에 충성을 맹세한 바 있다. 공격 직후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성명을 통해 무고한 국민을 살해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한편 이번 테러 사건은 지난해 12월 북서부 페샤와르의 학교에서 150명의 사망자를 낸 TTP의 이번 테러로 이후 최대 규모의 인명피해를 낸 공격으로 파키스탄 내 테러에 취약한 보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파키스탄서 IS연계 무장단체의 테러로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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