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性치료'명목 성폭행 논란 빚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환자들의 피폐한 정신을 상담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는 정신과 의사가 서울시 의사회관에서 시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영등포경찰서는 신경정신과 의사 유모(71)씨가 이날 오후 7시30분쯤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시 의사회관 4층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나가던 사람이 유 씨가 목과 손목을 칼로 긋고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그는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이날 서울시 의사회가 주최한 의약분업 재평가 촉구 토론회 에 참석을 위해 이곳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의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의사회관내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어 모임에서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개인적인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 같다 고 전했다. 한편 유 씨는 지난해 성치료 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70대 정신과 의사가 의사회관서 시체로 발견됐다.[사진=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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