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과 소변에서 필로폰 검출
(이슈타임)서영웅 기자=일명 '벤틀리 질주'를 벌인 몽드드 유정환 前대표가 마약을 복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가 분석을 의뢰한 유 前대표의 머리카락에서 필로폰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 지난 10일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채취된 소변에서도 메스암페타민이 검출됐다. 유 前대표는 마약 복용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유 前대표는 '최근 동남아 한 국가에서 술을 마시다 우연히 마약을 접해 양성반응이 나왔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 받은 수면제를 과다복용해 정신이 혼미했다'고 항변했다. 경찰은 유 前대표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23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유정환 前대표는 사건이 알려지고 난 지난 13일 몽드드의 대표직을 사임했다. 몽드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씨와 유 前대표가 지난 2009년 함께 론칭한 국내 1위 물티슈 업체다. *'벤틀리 질주' 이슈타임라인 [2015.01.22] '벤틀리 질주' 몽드드 유정환, 마약 복용 인정 [2015.01.15] 경찰, 유 前대표에 구속영장 신청 [2015.01.14] 경찰, 유 前대표 긴급체포 [2015.01.14] 유 前대표 알고보니 '무면허' [2015.01.13] 몽드드, '유정환 대표, 12일 몽드드 사퇴' [2015.01.13] 운전자, 아기 물티슈 1위 업체 몽드드 유정환 대표로 밝혀져 [2015.01.12] 벤틀리 추돌사고 운전자, 중부경찰서 조사 [2015.01.10] 서울 강남 언주로서 '벤틀리 질주' 사건 발생 '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前대표.[사진=몽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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