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자동차에 걸터앉아 담배 피우는 등 비상적적인 행동 보여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시비 끝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사람을 향해 승용차로 들이받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YTN은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차량으로 들이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남성 두 명이 인근 삼거리서 차량을 몰다 시비가 붙었다. 피해자의 주장에 따르면 상대 운전자가 욕을 하며 지나가자 이유를 물으러 500여m를 추격해 따라갔다. 차를 세워두고 말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운전자는 길가에 서 있는 피해자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피해자는 쓰러져 바로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상대 운전자는 차에 부딪혀 쓰러진 피해자를 발로 걷어차고 자동차에 걸터앉아 담배를 피우는 등 비상적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번 사고로 피해자는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한 변호사는 이건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일으킨 사고로 보인다 며 자동차로 사람을 밀어버린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일벌백계해야 한다 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단봉, 가스총 사건 등 화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위에서 싸움을 벌이는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로위에서 시비 끝에 사람을 승용차로 들이받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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