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폭행 알고도 방조
(이슈타임)김영배 기자=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 원장이 보육교사의 난폭한 행동을 알고도 '함구 지시'를 한 것으로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다. 19일 KBS 뉴스9은 인천 부평의 어린이집 원장이 가해 교사의 난폭한 언행을 알고도 모르는 척하고 이를 감추려 했다는 내부 증언을 보도했다. 이 어린이집의 K 교사는 '경찰들이 왔다간 다음 원장이 '진술할 일이 생기면 무조건 모른다고만 얘기하라고 했다'며 '원장이 가해 교사의 아동학대를 알고 있었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증언에 따르면 원장은 가해 교사가 소리를 지르는 것도 알고 있었으며 '소리 지르지 말라'고 주의만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오랜 시간 아이들에게 두꺼운 겉옷을 입히고 수업을 해온 사실도 드러났다. *'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사건' 이슈타임라인 [2015.01.19] 해당 어린이집 K교사 '원장, 사건 은폐 지시 있었다' 증언 [2015.01.17] 인천 어린이집 원장 2시간 일찍 경찰 '기습' 출석 [2015.01.17]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 추진... 과연 '실효성은?' [2015.01.16] '아동 폭행' 어린이집 보육교사 긴급체포 [2015.01.15] 인천 어린이집 '상습폭행' 수사..경찰 '영장 불가피' [2015.01.15] 인천 어린이집 원장, 부모 앞서 결국 무릎 꿇어 [2015.01.15] 與, '인천 어린이집 폭행' 재발방지 위해 TF팀 구축 [2015.01.14] 인천 어린이집 사건, 폭행 의심 CCTV 장면 2개 추가 확보 [2015.01.08] 인천 어린이집 교사가 네 살배기 폭행 '
인천 어린이집 폭행, '원장의 함구지시'[사진출처=KBS1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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