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돌린 담배 면세가 두 배 가격에 유통
(이슈타임)김영배 기자=미군 부대에 공급되는 면세 담배를 몰래 유통시키는 현장이 적발됐다. 14일 한 매체는 미군부대 안 PX에서 면세 담배를 빼돌려 유통시키는 현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X 주인은 손님이 뜸해지자 몰래 검은 봉투에 담배를 보루째 담았고, 손님이 오면 몸으로 담배를 가렸다. 이렇게 확보한 면세 담배를 과자 박스 등에 담아 부대 밖으로 빼돌렸다. 빼돌린 면세 담배는 인근에서 면세가 1700원의 두 배인 34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한미 행정협정(sofa)에 따르면 면세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미군과 가족, 군무원으로 제한되어 있고 반드시 신분증 확인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름과 소속 주민번호만 적으면 간단히 담배를 건네받았다. 계산 역시 오직 현금으로만 이루어졌다.
미군부대 '면세 담배' 몰래 유통[사진출처=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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