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당시 저체온증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 없어
(이슈타임)김대일 기자=10대 여성 2명이 한강에 동반 투신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인터넷 자살 카페에서 만나 한강에 동반 투신했다가 구조대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14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광진교에서 조모(19)양과 한모(15)양이 한강에서 동반 투신했다.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한강수난구조대와 광나루지구대는 이들을 구조했다.

이들은 구조 당시 저체온증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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