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 "애 엄마 음모도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해
(이슈타임)김승준 기자=경기도 안산시 인질극 피의자 김상훈(46)씨가 영장실질검사 위해 이동하면서 나도 피해자다 고 주장했다. 경찰은 15일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김씨의 얼굴과 신상을 공개했다. 김씨는 이어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살해한) 막내딸(16)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부인 44) 음모도 있다.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 고 말했다.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1시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되며,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 12일 오후 부인의 외도를 의심해 부인의 전 남편 박아무개(49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씨의 집에 침입해, 박씨의 동거녀(32)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귀가한 박씨의 딸 2명도 인질로 삼고 13일 부인 김씨를 협박하던 중 막내딸(16)을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안산 인질극 이슈타임라인 [2015.01.15] 김상훈, 범인 영장실질검사 위해 현장 이동 [2015.01.15] 김상훈, 안산경찰서에서 수원지법으로 후송 얼굴과 인적사항 공개 46세 김상훈 무직 [2015.01.14] 수원지법, 안산 인질극 男에 구속영장 발부 [2015.01.13] 안산 인질극 男, 경찰에 검거 [2015.01.13] 안산 인질극 男, 막내딸 성폭행 후 살인 [2015.01.13] 안산 인질극 男, 부인에 전화 인질극 사실 폭로 [2015.01.12] 안산 인질극 男, 집에 돌아온 의붓딸 2명 감금 [2015.01.12] 안산 인질극 男, 부인의 전 남편 집 침입 동거녀 감금 후 귀가한 전 남편 살해
경기도 안산시 인질극 피의자 김상훈(46)씨가 영장실질검사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TV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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