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표직 사퇴, 물티슈 업계 1위 몽드드물티슈 이미지 끝없이 추락
(이슈타임)김미은 기자=백주대낮의 '벤틀리 추돌사고'를 일으킨 몽드드물티슈 대표 유정환 씨가 추돌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강남 언주로에서 수 차례 사고 후 경찰에 붙잡힌 몽드드물티슈 유정환 전 대표는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를 취소 당했다. 몽드드물티슈 유 대표는 무면허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처벌을 우려해 도주로 이어졌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피해 여성을 때리고, 검거 직전 옷을 벗으며 저항했던 점 등을 고려해 담당 서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약물 투약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 한 심리학 교수는 '맨정신을 가진 사람이면 절대 일으킬 수 없는 행동'이라며 '환각 상태에서 그와 같은 돌발행위를 하지 않았나 의심을 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의 일탈 행위에 몽드드물티슈는 불가피한 이미지 추락이라는 직격탄을 맞다.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몽드드물티슈만 봐도 역겹네요.정말 쓰던거까지 담아서 모두 환불할 생각입니다'라며 '불매운동'까지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맨손으로 자수성가해 성공 가도를 달리던 청년사업가 유 씨는 몽드드물티슈 업계 1위 신화를 쓰던 중 '벤틀리 추돌사고'의 주인공이라는 오점을 남기며 인생에 위기를 맞게 됐다. 한편 지난 12일 유 씨는 회사 대표직에서 서둘러 물러났다. '*'벤틀리 질주' 이슈타임라인 [2015.01.14]'벤틀리 추돌사고' 몽드드물티슈 유 대표 알고보니 '무면허' [2015.01.12]몽드드, '유정환 대표, 12일 몽드드 사퇴' [2015.01.13]운전자, 아기 물티슈 1위 업체 몽드드 유정환 대표로 밝혀져 [2015.01.12]벤틀리 추돌사고 운전자, 중부경찰서 조사 [2015.01.10]서울 강남 언주로서 '벤틀리 질주' 사건 발생 '
'벤틀리 추돌사고'를 일으킨 유정환 전 대표가 사고 당시 무면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정직한 직업이라는 점을 내세우던 몽드드는 이미지 추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 '린지와 재미있게 놀기~']
몽드드 물티슈 유정환 전 대표.[사진=몽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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