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후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선서하고 3시간여 만에 풀려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미국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가 해외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밀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채널A는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 추 모씨(64)가 수억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 모씨는 지난 2007년 5월 다이아몬드 가공 사업을 하기 위해 중국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들여왔다. 이 과정에서 추 모씨는 세관에 신고하지 않았으며 검찰은 특가법 상 관세 포탈 혐의로 지난해 5월 추 씨와 동업자 조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추 씨와 조 씨는 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다이아몬드 원석 수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박모 씨에게 8억여 원을 빌렸으나 수년 동안 돈을 갚지 않아 결국 고소를 당했다. 추 씨는 민사소송에서도 졌는데 법원의 재산 명시 명령에도 불응해 결국 법원으로부터 감치 명령을 받고 지난 8일 경찰에 연행됐다. 이어 추 씨는 구치소에 수감된 뒤 앞으로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선서를 하고서야 3시간여 만에 풀려났다.
미국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가 8억원 사기에 이어 해외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채널A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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