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슈]'벤틀리 질주' 운전자, 수백억원대 자산의 중소기업 대표

서영웅 / 기사승인 : 2015-01-12 22: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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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약물 복용 가망성 놓고 조사
벤틀리 질주[사진출처=MBN 뉴스 방송 캡처]

(이슈타임)정영호 기자=얼마 전 강남 한복판에서 벌어졌던 일명 '벤틀리 질주' 사건의 주인공이 수백억원대 자산을 가진 생활용품 중소기업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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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대표는 추돌 사고의 피해 여성을 폭행하고 검거 과정에서는 옷까지 벗으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일 생활용품 중소기업의 대표인 유모씨(36)는 벤틀리를 몰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중 추돌 사고를 냈다.

유씨는 다른 차량을 훔치면서까지 무리하게 도망쳤고, 인근 터널에서 또 한 번 추돌 사고를 냈다.

터널에서 사고가 난 이후 유씨는 피해 여성의 어깨를 가격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으면서 격렬하게 항의했다.

음주측정 결과 유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약물 복용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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