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이슈]의정부 아파트 화재로 숨진 3월의 예비신부

김영배 / 기사승인 : 2015-01-12 17:55: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화상 심해 한 동안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 알려져
차량이 전소된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1층 주차장[사진=김영배 기자]

(이슈타임)김영배 기자=의정부 아파트 화재 사고로 오는 3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10층짜리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26명이 부상당했다.

이 가운데 화재 사고로 숨진 윤효정(29.여)씨가 오는 3월달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 씨는 화재 당시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화상이 심해 오후 늦게까지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한 동안 '신원 미상의 여성'으로 사망자 명단에 올라와 있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