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에도 평생 반려동물 키울 수 없다는 판결
(이슈타임)김영배 기자=반려견이 굶어 죽은 사건이 일어났다. 40대 주인은 실형을 선고 받아 교도소에 수감됐다. 이와 같은 사실을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체셔 카운티의 렁컨에 사는 앤서니 애슬(41)은 반려견 네오를 카라반 화장실에 가둬 굶겨 죽인 혐의로 체포됐다. 네오는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야윈 몸으로 배설물이 뒤덮인 바닥 위에서 굶어 죽어 있었다. 네오는 카라반 파크 관리인 나딘에 의해 발견됐다. 앤서니는 지난해 1월 31일부터 같은해 2월 28일까지 네오에게 끔찍한 고통을 준 혐의로 징역 14주를 선고받았다. 또 법원은 앤서니에게 출소 후에도 평생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다는 판결도 내렸다.
굶어 죽은 개[사진출처=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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