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식용 찬반여론 다시금 불붙어
(이슈타임)김지혜 기자=한국 식용견 20여마리가 미국에 애완견으로 입양되면서 '국제적 개망신'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동물애호협회(HSI)는 '동아시아 개고기 식용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식용으로 기르던 잡종견 23마리를 입양했다. 이에 '아이들을 해외로 입양보내는 것도 모자라 강아지들까지 해외로 입양보내냐'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면서 개고기 식용 문화에 대한 찬반여론에 다시금 불이 붙기 시작했다. 한편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개들은 수의사 검진을 거쳐 대서양 연안에 있는 미국 중동부 지역의 동물보호소 5곳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국 식용견 미국으로 입양[사진출처=국제동물애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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