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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임]서영웅 기자=이화여대가 2015년도 등록금을 2.4%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해 재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5일 이화여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학교본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대학평의원회에서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전년보다 2.4%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 인상안을 제시했다. 2.4%는 법으로 규정된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의 최대 수치다. 학교본부는 학과 신설에 따른 건물 신축 비용 증가 등을 등록금 인상 근거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총학생회 측은 "매해 등록금 책정 과정에서 예"결산 내역이 "뻥튀기" 되는 부분이 적지 않아 등록금 인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학교 측 위원 4명, 학생위원 4명, 외부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등록금 책정을 위한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가 공평하게 구성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 예정된 제1차 등심위에서 학생위원 4명은 불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학생회 측은" "학교에서 정한 전문가가 외부 위원으로 선임되면서 사실상 학교 측 위원이 5명이 되는 셈이어서 학생위원들의 의결권이 소용이 없게 된다"며 "등심위가 기본적인 동수구성조차 이뤄지지 않는다면, 등록금 인상을 저지할 방도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화여대[사진제공=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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