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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타임]서영웅 기자=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부 한 명이 추락사했다.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쯤 서울대학교병원 신축 공사현장 지상 1층에서 콘크리트 단열재를 붙이는 작업을 하던 중 인부 최모씨(34)가 발을 헛디뎌 10여m 아래 지하 5층으로 떨어져 숨졌다. 조사결과 당시 작업 현장에는 추락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바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으로, 과실 여부가 드러날 경우 현장 책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공사현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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