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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4시40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한 다가구주택 지하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3분만에 꺼졌고, 이 불로 인해 TV,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 등이 타 480여만원의 재산 피해(소방당국 추산)가 났다.
화재 당시 집 주인은 외출 중이라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에 놀란 인근 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주택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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