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허니버터칩 택배 사고다.
허니버터칩 열풍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택배회사에서 허니버터칩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현재 보배드림 등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허니버터칩 도둑질하는 CJ대한통운 택배'라는 제목의 글이 삽시간에 공유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지인이 보낸 허니버터칩 16개짜리 1박스를 CJ대한통운을 통해 수령 받았다.
A씨는 기대에 가득 차 박스를 열었지만, 무언가 이상했다.
지인은 박스 채로 배송했다고 했지만, 택배는 CJ대한통운 박스에 재포장돼 있던 것이다.
허니버터칩도 총 16개 중 5개가 유실된 11개 만이 들어있었다.
이에 A씨는 배송 중 택배회사 측이 일부로 박스를 파손해 허니버터칩을 빼돌리고 재포장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박스가 작은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고의로 박스를 찢어 허니버터칩을 훔쳐간 절도 사건이라는 것이다.
또 정확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연락했던 고객센터에서도 '미안하지만, 제품을 보상해줄 수는 없다. 알아서 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어의 없어 했다.
이와 관련해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아마도 배송 중 박스가 파손돼 재포장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고객에게 현금 보상을 요청했지만, 고객은 현물 보상을 원하고 있는 상태다"며 "허니버터칩을 구할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 중이다.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의 CJ대한통운 허니버터칩 배송품(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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