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4시36분쯤 강서구 공항대로 염창역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택시가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신호등을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자 황모씨(69)가 숨졌으며, 같이 타고 있던 승객 임모씨(49. 여)가 다리골절 등의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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