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조원 규모의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기업형 도박 조직의 총책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유재광 판사는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된 노모씨(34)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씨와 함께 기소된 일당 4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 2011년 캄보디아에 근거지를 두고 '에이스 스타'라는 도박 조직을 만들고 포커, 경마, 고스톱 등 각종 도박 게임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자금 투자와 직원 관리 담당, 도박 게임 개발·관리 담당 등 전문 부서를 나눠 기업형으로 움직였다.
이 같은 조직력을 이용해 판돈 2조9770억원을 끌어모았고, 이 중에서 3737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 메시지를 뿌리는 수법으로 회원을 모으고, 사이트 도메인 주소와 입금 계좌를 수시로 바꿔가면서 사법 당국의 수사망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