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애견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때가 됐다.
먼저 기온이 떨어지면 디스템퍼나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이 많이 발생하므로 서둘러 백신 등 예방 주사를 맞히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개는 추위에 강하다.
하지만 실내에서 자라는 몸집이 작은 개나 나이가 든 개는 종류에 상관없이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또 야외에서 키우는 개도 모포를 깔아주는 등 평소보다 따뜻하게 해줄 필요가 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을 소홀히 하게 되는데 이 때는 브러쉬로 모근을 자극할 정도로 털을 자주 빗겨주는 게 좋다.
빗질이 의외로 운동의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개는 빗질을 해줌으로써 피부를 자극해 피모를 강하게 해주고, 피부병 예방 효과까지 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내에서 키우는 개라면 난방기구 옆에 오래 있으면 열사병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햇빛이 잘 드는 실내에서 충분히 일광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가벼운 운동을 시켜줘야 한다.
더불어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하므로 혈액 순환을 위해 털 손질을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목욕은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시켜주도록 한다.
특히 목욕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한데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시간에 빨리 씻기고, 잘 말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겨울철 애견관리 요령(사진출처=클립아트코리아)
출처: 펫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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