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유영철(44)이 교도관의 도움을 받아 반입금지 물품인 성인 화보와 소설 등을 반입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서울구치소는 "유영철의 부탁을 받고 교도관이 반입이 금지된 성인 화보와 소설 등을 전달한 정황이 포착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발된 서울구치소 소속 교도관은 재소자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하는 업체로부터 유영철이 주문한 성인물을 대신 배송 받아 그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구치소 관계자는 "반입금지 물품을 전달한 횟수 등을 좀 더 조사해야 알 수 있다”며 “이 같은 일이 또 있었는지 등 그 동안 반입된 물품에 대해 모두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영철은 지난 2003~2004년 여성과 노인 등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2005년 사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형이 집행되지 않아 10년 넘게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유영철이 성인물 반입시 건넨 편지(사진출처=KBS1 뉴스 방송 캡처)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국회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년 마지막 정례회 폐회...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달성군, 2025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프레스뉴스 / 25.12.26

경제일반
논산시, 12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성료.. 다시 활력을 찾다
프레스뉴스 / 25.12.26

정치일반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프레스뉴스 / 25.12.26

사회
“추운 겨울, 괜찮으신가요” 박강수 마포구청장 주거취약가구 직접 살펴
프레스뉴스 / 25.12.26

경기남부
2026년 경기도 예산 40조 577억 원 확정. 민생회복·미래성장 중점
강보선 / 25.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