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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21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주택의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 보일러실에 있는 멀티콘센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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