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룩셈부르크 간 경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소식이다.

6일 오후 7시, 서초구 세빛섬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체결식에는 박원순 시장과 에티엔느 슈나이더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기욤 조세프 장 마리 룩셈부르크 왕세자를 비롯한 룩셈부르크 경제사절단 100여명과 한국기업 및 한국초청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룩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무역·투자·경제활동 발전을 위해 서로 홍보하고 상대도시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투자환경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각 중소기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국 진출기업에 네트워킹 및 현지사업여건 자문, 사무공간임차 등을 해준다.

구체적으로 서울시는 DMC단지 첨단산업센터 3층 내 일부공간을 서울에 진출할 룩셈부르크 기업에 임차하고, 현지 상황 등에 대한 맞춤형 자문을 통해 룩셈부르크 기업의 서울유치에 노력을 기울인다.

룩셈부르크 또한 서울 내 중소기업들의 유럽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한 지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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