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LL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중견 정치학자들의 연구모임인 '정당정치혁신연구회'와 함께 '정치와 정당의 혁신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

정 의원은 11일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치분야 주제를 시작으로 의료·복지분야, 외교·통일분야, 경제·노동분야, 안전·생활분야 등에 대해 릴레이로 실시한다.

이날 1차 세미나는 백재현 의원의 사회로 강명세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새정치 성공의 조건'에 대해 김영태 목포대 교수가 '독일의 개혁정치를 통해 본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19일 열리는 2차 세미나는 안규백 의원의 사회로 정상호 서원대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어디까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에 대해 윤기석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정치의 위기 이렇게 극복했다: 프랑스의 정치개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세미나에서는 ▲복지국가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연금보험 개혁의 정치 ▲의료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기업의 역할 ▲일본군 위안부 및 한센인에 대한 일본정부의 책임과 한일관계 ▲동북아정세와 미국·중국의 역할 ▲남북경협과 남북관계 개선의 길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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