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3일, 새누리당 대학생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김무성 후보의 대학 재학 중 병역 복무 의혹에 대해 "당 대표로 유력시되는 김무성 후보의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면서 좌절했다"고 밝혔다.
대학생위원회는 성명에서 "우리 청년들은 당대표 경선을 바라보면서 새누리당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기풍이 일어나기를 기원했고 특히 병역기피당의 오명과 낙인을 떨쳐내는 당당한 리더십을 만나고 싶었다"며 "새누리당의 확실한 변화를 보고 싶었지만 우리 청년들의 기대는 무너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무성 후보는 군 복무 중에 대학을 졸업했다. 김 후보는 1971년에 대학을 입학해 1975년에 졸업했으나 1974년 4월부터 1975년 6월까지 군복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휴학 후 군복무를 하는 병역법을 위반했거나, 아니면 허위학력이거나 둘 중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성명에서는 또 "김무성 후보는 관련 의혹에 대해 오늘 기자회견에서 '오래전 일인데 그 당시 허용됐던 일이다' '반응하지 않겠다'는 등 지극히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며 "김 후보의 군복무 당시는 총력안보태세의 시기로 누구나 예외없이 군복무를 하던 시기였고 특히 사회지도층의 자제들은 전방에 근무하는 등 예외없는 군복무시기로 김무성 후보의 발언은 명백한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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