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3일 오후 2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서울시의회 의장단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로 구성될 시의회 의장단은 소위 '빅4'라 불리는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원내 대표 등이다.
의장은 통상 다수당 소속 의원 중 다선(選)한 의원이 선출된다. 이에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총 77석(지역구 72석, 비례대표 5석)을 휩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경선에 나선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동안 실시된 의장 후보접수는 4선의 박래학(광진4) 의원과 3선을 한 조규영(구로2) 의원, 양준욱(강동3) 의원 등 3명으로 마감됐다.
부의장 후보로는 제8대 시의회서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이창섭(강서1) 의원과 재정경제위원장 출신 김인호(동대문3) 의원, 제9대 시의원 중 최고령인 김동승(중랑3) 의원 등이 있다. 모두 재선 의원이다.
운영위원장에는 재선에 성공한 신언근(관악4), 최웅식(영등포1) 의원과 3선인 김동욱(도봉4) 의원이, 원내 대표에는 한명희(강서4), 신원철(서대문1) 의원이 도전했다.
이날 경선은 의장 5분, 나머지 3분 등 각 후보의 정견 발표가 있은 후 4건의 투표를 한번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출된 후보들은 오는 15일 예정된 제9대 서울시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모든 시의원의 찬반 투표를 거치게 된다. 단 원내 대표는 경선 당일 투표결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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