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박형준(54세) 전 의원이 내정됐다.
임여권자인 정의화 의장은 인선배경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은 새로운 국회에서 출발한다”면서 “의장으로서 국회의 혁신적 변화와 화합, 소통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 박 내정자가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의장은 “박 내정자와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NGO활동과 영호남 화합 활동을 해왔다”면서 “박 내정자는 17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청와대에서의 국정과제 추진경험, 학자로서의 전문성을 갖췄고, 여야와 계파를 떠나 인품과 능력을 인정받은 분”이라고 말했다.
박 내정자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을 충실하게 뒷받침하여,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광주문화재단 김성(60)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김 사무처장은 광주일보 정치부장, 무등일보,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편집국장, 5·18기념재단 기획위원장, 포럼 소통과 교류 회장, 광주국제영화제 상임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내정자에 대한 임명승인안은 추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형준 내정자(1960년생, 54세)는 △중앙일보 기자 △동아대 사회학과 교수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청와대 홍보기획관, 정무수석비서관, 사회특보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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