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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 군민 대상 C형간염 무료 항체검사 확대 (사진제공=담양군) |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이 중 70~80%는 C형간염이 원인이다. 특히 C형간염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56세로 대상이 제한되어 있어, 담양군은 검사 대상을 군민 전체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검사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담양읍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C형간염 확진자 가족, 과거 수혈자나 주사기 공동 사용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 면역저하자, 50대 이상 군민 등은 우선적으로 검사를 권장한다.
C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주사기 등 의료기구의 안전한 사용 ▲안전한 성관계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C형간염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어렵고, 무증상으로 진행돼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이번 무료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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