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군민의 날 기념식서 유족에 시상 예정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남해군은 제30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상 수상자로 故 최치환 선생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민상은 1983년 제정된 이래 남해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지금까지 총 3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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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은 제30회 군민의 날을 맞아 남해군민상 수상자로 故 최치환 선생을 선정했다 (사진=남해군) |
수상식은 10월 23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기념식에서 고인의 유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최치환 선생은 육군사관학교 2기로 졸업한 뒤, 군인과 경찰로서 6·25전쟁 등 다수 전선에 사령관으로 참전하며 국가에 헌신했다. 이후 1960년부터 1987년까지 다섯 차례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과 남해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썼다. 특히 남해대교 건설 추진을 주도해 남해가 육지와 연결되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인의 유족은 생전 전장에서 사용하던 유품을 남해군 흔적전시관에 기증해 후손들이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의 남해 도약에는 고인의 남해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다”며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해상국도 개통을 앞둔 지금, 그분의 뜻을 다시금 되새기는 것은 더욱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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