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2021년 상인대학’운영

강보선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3 17:48: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통시장 등에 대한 정부지원정책 안내 및 사업계획 컨설팅 실시
▲  출처:인천시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인천광역시는“동인천역 2030 역전프로젝트”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지역의 상인들을 대상으로녥년 동인천역 상인대학’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시장(상점가) 상인의 기본 역량 강화 및 상인들이지역의 주체로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나아가 전통시장에 대한 정부지원정책을 안내하고 해당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4. 19일부터 4. 28일까지 주민협의체 회원(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모집공고 및 수강신청을 통해 50명의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0명 가량을 대상으로 5주 20시간 과정의 프로그램을 5. 17. ~ 6. 17.까지 동인천역 미림극장 2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유통환경변화와 대응, 상인정신과 의식혁신, 상인조직 활성화, 고객관리, SNS마케팅, 정보지원정책과 안전관리 등 사업을 영위하는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선진시장 견학을 통해 변화된 성공사례를 체험, 상인들의 변화의지를 북돋는 동시에 정부지원정책 안내 및 분야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예: 특성화첫걸음기반조성, 시장경영바우처지원)을 지원하여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또 상인대학 이후 동인천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목표와 세부 전략 수립을 위해‘동인천역 주변 상권진단 및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①상인의식 및 조직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②상인조직화 및 전통시장, 골목상권 분석·컨설팅 지원 ③ 도시재생사업(하드웨어) 추진과 함께 상인조직(휴먼웨어), 고객서비스·경영(소프트웨어)의 균형적 발전전략을 단계별로 수립을 골자로 연내 밑그림을 완성한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이번 2021년 동인천역 상인대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변화, 혁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하반기에는 연구용역을 통해 동인천역의 부활을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