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병원 영상의학센터 이지은 원장이 서울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개최된 2025 MSK MRI 세미나에서 무릎 MRI 판독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에이스병원)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에이스병원 영상의학센터 이지은 원장이 6월 29일 서울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개최된 2025 MSK MRI 세미나에서 무릎 MRI 판독법을 주제로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의들이 실전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무릎 MRI 판독법에 집중한 교육의 장으로, ‘무릎 MRI, 어디까지 읽어내고 계시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영상의학과 전공의, 정형외과, 신경과, 마취통증과 개원의 등 다양한 임상 배경의 의료진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지은 원장의 강의는 직접 집필한 『Visualizing MSK Radiology – A Practical Guide to Radiology Mastery』 도서를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반월상연골(메니스커스)부터 관절연골(카티리지)에 이르는 무릎의 주요 구조물을 MRI 영상에서 정확히 해석하는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세미나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연 내용 및 자료의 품질에 대해 73%가 ‘매우 우수’, 강연자의 전달력과 태도에 대해 70%가 ‘매우 좋음’으로 평가했으며, 94%가 저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91%의 참가자가 추후 강연 참여 의향을 밝혀 이 원장의 강연에 대한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 선택 이유로 ‘주제의 유익성(31%)’, ‘저자에 대한 관심(29%)’, ‘책 내용의 흥미로움(20%)’ 등을 꼽으며 단순 강의를 넘어선 교육 콘텐츠임을 인정했다. 특히 30~40대 젊은 의사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정형외과 및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폭넓은 임상 분야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지은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무릎뿐만 아니라 어깨, 발목, 고관절 등 다양한 근골격계 부위에 대한 MRI 해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군자출판사와 협력해 정기 세미나를 기획 중이며, 오는 10월 26일 추계학술대회에서도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이스병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의료교육 중심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정재훈 대표원장은 “높은 수준의 의료기술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의 의료인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스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진 교육과 연구를 강화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