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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2025년 본예산의 15.3%에 해당하는 1,004억 원을 투입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110억 원을 편성해 도내 군부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이다. 창녕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에서 2,660명의 어르신에게 42개 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창녕시니어클럽은 올해 ‘노인일자리 수행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기초연금은 군내 노인 21,580명 중 79.8%인 17,229명이 수급 중이다. 올해 예산 680억 원이 투입되며, 소득인정액 기준 완화와 함께 급여액도 인상됐다. 수급률 제고를 위한 대상자 발굴 노력에 힘입어 창녕군은 ‘2024년 기초연금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노인요양시설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과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은 각각 100명 정원 기준으로 높은 입소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치매 특화 프로그램과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돌봄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1,000여 명에게 24시간 대응 체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IoT 기반 안심지킴이 사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경로당 환경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냉난방기, 안마의자 등 6종의 물품과 더불어 소파·식탁 등 좌식 대체 가구도 새롭게 지원하며, 급식 지원용 양곡도 확대 지급 중이다.
창녕노인복지회관과 남지종합복지관에는 무인식권발매기를 시범 설치해 식권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격차도 줄일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100세 시대에 걸맞은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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