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약사업’ 점검 결과 순조롭게 추진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04: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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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청 전경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이 민선 8기 마무리를 앞두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점검결과를 밝혔다.


올해 10월 말을 기준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연차별 추진목표 기준 71.6%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거창군수 공약은 ▴교육·청년·인구 ▴농업·농촌 ▴승강기·경제·항노화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생활·안전·환경 6대 분야에 5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23건은 이행 완료하였고 34건은 현재 추진 중이다.

완료된 사업은 ▴미래교육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농촌인력난 해소 ▴농산물생산원가보장제 시행 ▴거창군 공유복지 플랫폼 구축 ▴경로당 순회주치의제 도입 ▴거창군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 지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 등으로 군의 여건을 고려하여 단기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조기 완료했다.

추진하고 있는 34건 사업 중 민선 8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내 완료가 예상되는 사업으로는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 주택 신축 ▴장애인 체육 활성화 지원 ▴화장장 건립 등을 포함하여 14건이 있다.

그리고 이미 사업에 착수했으나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연차별로 추진 중인 장기사업은 ▴청년 창업 지원센터 신축 ▴창포원 국가정원 지정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 ▴남부우회도로·거열산성진입도로로 거창읍 순환도로 완성 등을 포함한 10건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관련 법의 제·개정의 지연, 중앙정부 사업 부재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이 ▴연극 예술 복합단지 구축 ▴승강기 글로벌 대기업 유치 활성화 ▴위천 폐석산 관광자원화 등을 포함한 10건이다.

거창군은 현재 남은 공약사업의 행정절차 이행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 사업의 단계별 이행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고, 대외적 여건상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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