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가족 등 2,000여 명 참석, 화합과 희망의 시간 마련

▲진주시는 16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16일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인우) 주관으로,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K하모니오케스트라, 진주보듬어린이집, 공군군악대 중창단, 민요자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모범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사진=진주시)

 

식후행사로는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치킨·충무김밥·전·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부스, 포토존,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보치아·슐런 등 생활체육 체험, 화분 심기, 장애인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한 장애인총연합회와 11개 단체에 감사드리며, 장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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