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가득한 해변,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기는 순간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한다.
그러나 여름 피서 중에는 뜻밖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에 우리는 피서객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러한 안전 조치는 여행 중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수영을 잘한다고 생각하거나 바다의 위험성을 얕보며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나는 괜찮을거야’라는 안전의식의 부재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구명조끼는 물에 빠졌을 때 피서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장비다.
뜻밖의 사고로 의식을 잃거나 패닉상태가 되더라도 구명조끼를 착용함으로써 피서객은 물 위에서 안전하게 떠 있을 수 있어,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후에도 해상 사고 시 부력을 유지하여 안정감과 호흡을 유지시키고 바다에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에 큰 도움을 준다.
최근 3년 연안 사고 사망자 중 90%이상의 사람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통계를 보았을 때, 저는 ‘만약 구명조끼를 착용하였더라면’ 이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가장 크게 들었다.
해양경찰은 바다에서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명조끼 착용 홍보, 계도 등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도 이러한 해양경찰의 노력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함으로써 인명사고가 감소하고 있으며, 해양에서 사고 발생 시 구조 확률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여름은 즐거움과 기쁨의 계절입니다. 하지만 그 기쁨을 소중히 간직하고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우리 해양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해양경찰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잊지 마시고, 올 여름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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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 문준혁 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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